[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예탁결제원은 1일 ‘열린고용사회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고졸 신입직원 4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등을 채용우대 한 결과 총 4명의 채용인원 중 비수도권 지역인재 2명, 사회적 취약계층 2명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고졸 신입직원들은 우수한 금융인으로 양성되기 위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것”이라며, “4년 근무 후에는 대졸 신입직원과 동등한 직급 및 보수를 적용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원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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