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이얼 모델이 에센셜 데님 라인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스탠다이얼 모델이 에센셜 데님 라인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LF가 스탠다이얼 데님 라인을 선보인다.

LF는 프리미엄 PB브랜드 스탠다이얼에서 2023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에센셜 데님 라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탠다이얼은 1990년대 클래식 스타일을 재해석해 팬츠와 미니스커트, 크롭 셔츠, 오버핏자켓 등 8종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다양한 체형에 맞춰 스트레이트와 스탠다드, 롱 스트레이트, 큐롯 등 네 가지 실루엣의 팬츠를 제작했다. 

시그니처 라인인 스탠다드핏은 골반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여유 있는 핏이다. 발등을 살짝 덮어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큐롯 핏은 발목이 드러나는 시원한 느낌이 특징이다. 

상의는 일자 핏에 크롭 기장으로 출시된 크롭 데님 셔츠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핏 데님 자켓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으로 상하의를 입으면 일명 ‘청청 패션’으로 불리는 데님 셋업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LF 관계자는 “올해 주요 패션 브랜드의 2023 봄·여름 패션쇼에서 데님이 등장하면서 Y2K 열풍의 중심인 데님 소재를 다양한 핏과 색상에 섞어 스탠다이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이얼은 지난해 첫 출시 이후 구매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30대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한 2022 가을·겨울(F/W) 시즌 제품은 품절 사태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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