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점 등 8곳서 열어
김현승 평론가 큐레이션도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프리미어 시사회와 큐레이션 포스터 <사진=롯데컬처웍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프리미어 시사회와 큐레이션 포스터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프리미어 시사회와 큐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영화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열릴 예정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출연 배우 4명이 모두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프리미어 시사회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걸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광복·동성로·건대입구·신림·김포공항·평촌·수원에서 열린다.

11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김현승 영화평론가의 큐레이션도 진행한다. 

기존 영화 관객과의 대화(GV) 형식을 벗어나 상영 전 영화 이야기를 전해 관객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영화를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롯데시네마는 큐레이션 관람객 대상으로 해당 영화 아코디언 엽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준호 롯데시네마 프로그램팀장은 “예비 관객의 호기심이 가득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개봉 전 미리 관람하면서 오스카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을 확인하실 수 있는 시사회”라며 “앞으로도 영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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