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특집 방송 모두 제공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웨이브는 21일까지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생중계 및 특집 방송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2023 WBC B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일(호주전), 10일(일본전), 12일(체코전), 13일(중국전)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14년 만의 본선 2라운드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1라운드 통과 시, 오는 15일부터 8강 토너먼트에 참여한다.

웨이브는 유료이용자 대상으로 KBS, MBC, SBS에서 편성하는 WBC 경기 생중계방송은 물론, 하이라이트와 특집방송을 모두 제공한다.

이번 2023 WBC는 세계 최고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마이크 트라웃, 폴 골드슈미트, 클레이튼 커쇼, 오타니 쇼헤이 등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자 8명 포함, 메이저리그 소속 스타들만 332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시즌 타격 5관왕 이정후를 비롯해 김현수, 박병호, 양의지, 김광현, 양현종 등 국내 리그 최고 스타들과 메이저리그팀 소속 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도 합류했다.

한국 야구 레전드들이 가세한 중계 경쟁도 볼거리다. KBS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SBS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MBC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대표 해설자로 내세웠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비즈 리더는 “웨이브 WBC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은 물론, 메이저리그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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