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선정…올스타 기업도 8년 연속

신한카드 본사 사옥<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본사 사옥<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6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산업에서 존경받는 '올스타 기업'에는 8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2004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을 개발·발표한 것으로 산업 내 1위 기업과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 기업을 뽑는다.

신한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ESG 전략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전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 및 지속적인 고객 소통 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신한카드는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아름인 도서관’ 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간 제공은 물론 디지털 기기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접 탄소배출량을 조회할 수 있는 ‘신한 그린인덱스’ 서비스를 신한플레이에 오픈해 탄소절감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는 점에서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고 역량을 활용한 고객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진정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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