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납부·사회 공헌 인정받아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박성무 기흥세무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IG넥스원>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박성무 기흥세무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IG넥스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3일 ‘제 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중부지방국세청 기흥세무서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성무 기흥세무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이 표창을 받았다.

LIG넥스원의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수상은 지난 2009년과 2017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LIG넥스원은 2015년 경기도지사로부터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모범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법인이나 개인을 말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와 납세담보 제공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받는 만큼, 국세청은 엄격한 절차를 거쳐 모범납세자를 선정한다.

박성무 기흥세무서장은 LIG넥스원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창립 이래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자주국방에 공헌하며, 건실한 경영활동으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였고, 지역상생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당사는 1976년 설립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견실한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자주국방에 기여해 왔다”면서 “성실납세로 세무행정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