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공로 인정받아

장민희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차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장민희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차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소비자보호팀 장민희 차장이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직원으로 선정돼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해왔다. 사회 초년생들이 유의해야 할 신종 금융사기 수법과 금융사고 피해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교안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예림디자인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인 점을 고려해 '예비 사회인이 알고 있으면 좋은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예비 사회인 대상 금융교육은 취업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여명세서 소개, 고교취업연계장려금 및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정책금융지원 소개, 금융의 기본 개념 소개, 생애재무설계 소개,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법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은 효율에 관계없이 필요재원을 아끼지 말고 지원하자는 취지 아래, 청소년 금융교육과 어르신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은 1사1교 결연학교를 중심으로 예비 사회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금융교육은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고 예방 및 대응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민희 금융소비자보호팀 차장은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익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금융지식이 실생활에 유용했다는 피드백을 들을 때 마다 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 더 공부하고 발전해서 더 좋은 금융교육 강의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며 "30년 재직기간 중 가장 의미 있는 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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