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원 키트와 진로 장학금 등 지원

<사진=우미건설>
<사진=우미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김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우미드림파인더는 2018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1:1 멘토링과 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 국내 및 해외 캠프가 있으며 참여 아동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꿈 지원 키트와 진로 장학금도 제공한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우미건설이 출연한 공익법인인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은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및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아동이 능동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원도 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해외 캠프도 함께 진행해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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