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맥(MAC) 매장에서 고객들이 립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맥(MAC) 매장에서 고객들이 립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4년 만에 립스틱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립스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립스틱 페어에는 총 1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는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 뷰티, 맥 등이다.

행사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맥 락드 키스 잉크 24아워 립컬러를 포함해 입생로랑 립스틱 듀오 세트,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사틴 등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 전용 뷰티 서비스도 준비했다. 맥, 조르지오 아르마니, 바비브라운에서는 3월 한달간 선착순으로 무료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맥에서는 고객에게 맞는 립스틱 색상을 찾아주는 립 컬러 컨설팅 서비스를,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는 신상 립 제품을 활용해 간단하게 수정 메이크업을 해주는 메이크업 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오프라인 전용 뷰티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예약할 수 있다.

20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위크도 함께 진행한다. 랑콤, 키엘, 비오템, 에스티로더, 라메르, 크리니크 등 참여 브랜드 구매시 구매금액에 따라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 마일리지 추가 적립, 감사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50ml 2+1, 비오템 세라리페어 50ml+40ml 등 인기 상품도 엄선해 롯데백화점 단독 혜택으로 판매한다.

또 3일부터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랑콤 NEW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론칭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롯데백화점과 랑콤이 콜라보한 롯데월드타워 패키지를 선보인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메이크업·퍼퓸팀장은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많아져 메이크업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진정한 엔데믹의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