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제품, 텍스타일 등 총 23개 제품으로 구성

<사진=이케아>
<사진=이케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케아가 북유럽 사우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컬렉션 ’바스투아(BASTUA)’를 내달 9일 출시한다.

이케아는 사우나에 뿌리를 둔 북유럽 웰빙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양사는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고자 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노하우와 마리메꼬의 프린트 디자인을 결합해 나를 위한 의미 있는 습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탄생시켰다. 

컬렉션 이름 바스투아는 이케아가 설립된 스웨덴 남부의 스몰란드 지역에서 사우나를 일컫는 단어다.

바스투아에는 마리메꼬가 최초로 타사와의 협업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다채로운 스타일의 프린트가 적용됐다. 

특히, 핀란드의 사우나 건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루바브’ 잎에서 영감을 받은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사우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리메꼬의 새로운 프린트는 이케아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프락타(FRAKTA) 장바구니’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구, 유리제품, 텍스타일 등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 주요 제품으로는 욕실에 생기를 더하는 루바브 잎 패턴 샤워커튼과 수건과 사우나 양동이, 휴식을 즐겁게 만드는 유리컵, 물병, 트레이 등 서빙웨어, 벤치 및 보조테이블, 쿠션 등이 있다.

헨리크 모스트(Henrik Most) 이케아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돌보는 의미 있는 습관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리메꼬와 손을 잡고 웰빙에 초점을 맞춘 컬렉션을 개발했다”며 ”바스투아 컬렉션과 함께 집을 더욱 영감 넘치며 안락한 공간으로 꾸미고 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스투아 컬렉션은 이케아 코리아 전 오프라인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이케아 패밀리’ 회원 한정 선판매가 진행되며 10일부터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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