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이 지난해 사상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그룹 계열 여신전문회사인 우리파이낸셜(대표이사 이병재, www.woorifinancial.co.kr)은 16일 이 같은 2011년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셜은 2011년도 영업 이익 695억, 당기순이익 517억을 시현 전년대비 각각 75%, 70.6%(IFRS기준) 증가했다.

특히, 4분기 기준 영업이익 261억, 당기순이익 195억으로 전분기 대비 117.1%, 116.4% 증가 및 전년동기 대비 42.9%, 23.9% 증가로 꾸준한 실적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11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한 우리파이낸셜은 2008년 125억, 2009년 257억, 2010년 316억에 이어 2011년 517억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우리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그룹 연계영업’이라는 차별화된 성장기반에 따른 안정적 수익창출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자산클린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앞으로의 성장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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