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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메종 갤러리아로 VIP 아트마케팅 강화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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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1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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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 옥션 아시아 시계 부서 최고 책임자인 토마스 페라치. 그는 22일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빈티지 명품 시계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백화점 외부 VIP라운지인 메종 갤러리아에서 아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9년 대전에 4개층 규모의 VIP 전용시설을 백화점 외부에 마련했다. VIP라운지가 백화점 건물 안에 있어야 한다는 통념을 깬 사례였다. 이어 서울 한남동에도 메종 갤러리아 한남을 오픈, 총 2개 외부 VIP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는 이번달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글로벌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과 협업한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립스 옥션은 1796년 영국에서 설립, 20세기와 21세기에 제작된 미술품을 경매하는 글로벌 옥션 회사다. 크리스티, 소더비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손꼽히고 있다.

첫 협업 프로그램은 22일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VIP고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빈티지 명품 시계 강연이다. 필립스 옥션 아시아 시계 부서 최고 책임자 토마스 페라치가 내한해 고객들을 만난다.

강연은 총 3회로 VIP 고객 소장 시계 감정을 비롯해 시계 수집과 경매 정보, 경매를 통한 시계 매매 과정, 빈티지 시계 구매 시 주의사항, 가치가 상승한 빈티지 제품 소개, 주요 시계 수집가들에 대한 소개 등 시계 경매 관련 고급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번째 협업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필립스 옥션에서 국내외 유명 미술 작품들을 VIP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VIP 고객 대상 아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는 미술 전문가의 아트 강연을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 한남동 갤러리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종 갤러리아 대전은 4개층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라운지 자체를 하나의 아트 전시관으로 변모시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름처럼 집(메종)이라는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잡고 김태호, 노은님, 최영욱, 장마리아 등 국내 유명 작가의 개인전을 대전 최초로 진행해왔다. 지난해엔 전시 작품 판매로만 약 20억원을 올리기도 했다.

메종 갤러리아 대전에서는 5월부터 아트 커머스 브랜드 카바 라이프와 협업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메종 갤러리아의 아트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 VIP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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