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임직원 참여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복구 및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자산운용, 웰컴캐피탈 등을 보유한 웰컴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한 3,800만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복구 및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내 긴급모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강진 피해를 입은 양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 지원,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조 지원,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두 나라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결정하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마련했다" 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양국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복구해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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