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간 다양한 연령·직업 가진 고객 패널 15명 운영 예정

하나카드 본사서 열린 제 7기 고객 패널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본사서 열린 제 7기 고객 패널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카드는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2023년 하나카드 제7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 고객 패널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손님 소통의 대표적인 채널로 올해 7년차를 맞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객 패널은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하나카드 손님 15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고객 패널은 하나카드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불편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및 디지털 채널 편의성 증대를 위한 개선 활동 등 여러 주제에서 손님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카드 상품 개발 및 모바일 결제 담당자도 참여해 고객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여러 차례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고객 패널이 직접 주제를 설계하는 등 고객 패널 중심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고객 패널과 비대면 위주의 소통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위주의 소통을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단순히 경청에서 끝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하여 손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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