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는 자사의 인기 케이스인 바이퍼 헬퍼3.0 케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버전 '바이퍼 헬퍼 USB3.0'은 아크릴창의 리뉴얼과 신금형의 메인보드 판넬을 통한 선정리 편의성이 개선된다. 앱코는 현재의 아크릴 창에 대해 더 넓고 투명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금형을 새롭게 제작, 넓고 큰 투명 아크릴창으로 제품을 리뉴얼했다.

또한 메인보드 판넬에 신금형을 적용했다. 헬퍼 케이스는 초기 출시 때부터 선 정리홀을 적용하고 있었지만, 쿨러 높이 등에 대한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판넬 자체를 우판 쪽에 더 근접시켜 선 정리에 약간의 난이도를 요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에 적용되는 신판넬은 미니보드용 선 정리홀과 ATX용 선 정리 홀을 별도로 마련하고, 선 정리 홀의 배선 공간을 음각처리해 선 정리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현 제품에 소비자의 의견을 즉각 적용하고 이를 출시되는 차기작들에도 활용하고 있는 당사의 노력이 새롭게 출시되는 앱코 제품마다 단 기간 안에 대부분 인기 순위 상위권에 포진하는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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