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트와이스 팬미팅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트와이스 팬미팅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면세점은 트와이스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패밀리 프리미어 with 트와이스’라는 타이틀로 트와이스 팬미팅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산업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미팅은 트와이스의 화려한 무대와 토크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500명의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LDF 오리지널 시리즈 4탄 트와이스편 ‘LDF TIMES’를 최초 공개했다. 총 2편으로 구성된 트와이스편은 뮤지컬 영화 형태의 광고 영상이다.

괌에서 진행하는 럭셔리 파티에 초대받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롯데면세점에서 면세 쇼핑을 즐기는 내용이다.

영상의 초반은 흑백무성 영화의 매력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며, 뮤지컬 콘셉트의 후반부에선 트와이스가 노래와 댄스를 선보인다. 16일부터 롯데면세점 공식 SNS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일어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LDF 오리지널 시리즈는 롯데면세점이 모델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딩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한 스트레이 키즈, 이준호, 에스파 시리즈의 누적 조회 수는 총 4500만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았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롯데면세점 또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K콘텐츠과 함께 고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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