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식 출시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S23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본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CES에서 공개한 스마트홈 허브이자 무선 충전 패드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제공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 사전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에게는 '갤럭시 워치5' 44mm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한다.

S23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하는 '트레이드인' 행사도 2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기존 노트 계열 모델인 갤럭시 노트20, 노트10, 노트9 시리즈 등은 모두 추가 보상으로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S23 시리즈 공개와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에 취향을 저격하는 강렬한 비주얼 광고 공개에 이어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고 확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활용법을 흥미롭게 담아낸 숏폼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정 스팟이 아닌 지역 전체의 문화를 경험하는 '로컬 투어' 트렌드에 맞춰 성수, 홍대 등 즐겨 찾는 지역에서 새로운 형식의 클러스터형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해당 지역 곳곳에 다양한 컨셉의 스튜디오를 조성해 갤럭시 S23 시리즈의 기능을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S펜이 내장 된 갤럭시 S23 울트라, 갤럭시 S23+, 갤럭시 S23까지 총 3개 모델이다. 각 모델 별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에서는 차별화된 컬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전용 모델을 선보인다.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와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라임, 레드까지 4가지 색상을,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그라파이트, 라임의 2가지 색상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S23시리즈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를 누구보다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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