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중공업
현대제철, 2022년 매출 27조 3406억...전년比 33.9%↓영업익 1조 6166억...시황악화 및 파업영향
유덕규 기자  |  udeok@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1.31  14:46: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현대제철은 3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7조 3406억원, 영업이익 1조 6166억원, 당기순이익 1조 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시황악화 및 파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간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중국 경제활동 재개 및 미국·신흥국 주도 글로벌 철강 수요 반등,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른 자동차 생산량 증가, 견고한 글로벌 선박발주에 따른 수주잔량 증가 등 국내외 수요 회복이 전망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경영 환경에 대응해 주요 제품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강판 시장의 경우 국내 수요 회복에 대응하는 한편, 해외 시장은 실수요 중심 판매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핫스탬핑강 등 전략 강종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차강판의 경우, 전년 대비 34% 증가한 110만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제작용 후판과 인니·카타르 LNG 생산 해양플랜트용 강재를 수주하는 등 에너지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 물량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시장 선점에도 노력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H CORE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를 통해 핵심 고객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8년 연속 업계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12개 품목)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대응 저탄소 제품 양산화 기술 개발, 모빌리티 전동화 대응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디지털 업무 환경 고도화 및 독자적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철강산업 메가트렌드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 신원료 활용을 통한 고로 탄소 저감 공정 기술 개발, 전동화 관련 프리미엄 독자강종 확대, AI를 활용한 자동화 구현으로 스마트팩토리 등대공장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제철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전기차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더디며 경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수익성 중심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해 경영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윤경림 KT 대표이사 내정자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초도 물량 완판
2
[기자수첩] 마스크 의무 해제...백신·치료제 개발은 계속해야
3
삼성전자, 9조 8000억 배당금 지급... 주주환원 약속 이행
4
[기획] 폭발하는 해외여행 수요…카드사, 고객 유치 경쟁
5
삼성·애플, XR 기기 전쟁 '개막'...디바이스 개발 착수
6
[기획] 제약사들, 반려동물 사업 도전…보약·삼푸도 출시
7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4곳, 기한 내 감사보고서 미제출
8
[기획] “짧게 더 짧게”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9
삼성·LG, IT용 OLED 투자 '확대'...태블릿·노트북 수요 대응
10
‘보톡스 소송 패’ 대웅 52주 신저가..주가 부양 동분서주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