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물류·IT 경영 전문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31일 이수강(사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LG CNS, 마크로젠 등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물류·IT 관련 경영 전문가다.

특히, LG CNS에서 스마트물류 사업 진출의 초석을 다졌고,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마크로젠 대표로 재직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 측은 “이 신임 대표가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무벡스의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자동화를 비롯해 PSD(승강장안전문), IT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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