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신학기를 겨냥해 다음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피터젠슨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 시간동안 신학기 필수품인 가방(10만원대), 신발주머니(4만원대), 필통세트(2만원대) 등을 소개한다. 책가방·신발주머니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피터젠슨을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스팽글 필통이나 무드등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기획전도 마련됐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다음달 27일까지 헤지스키즈 책가방 팝업을 열고 인기 책가방·보조가방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헤지스키즈 책가방(14만3000원), 아동용 보조가방(4만48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1층 광장에서는 노스페이스 키즈, 알로봇, 아람북스 등이 참여하는 신학기 기프트 행사를 준비했다.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알로봇 아동용 리버시블 패딩(16만9000원), 리틀그라운드 보보쇼즈의 아동용 바람막이 점퍼(26만8000원) 등이 있다.

신학기 수요에 맞춰 신규 아동 브랜드도 오픈한다.

신세계 하남점에서는 내달 8일 수입 유아동복 편집숍 브랜드인 매직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의정부점에서는 9일, 뉴에라키즈 매장을 새롭게 열고 신학기 패션·모자·액세서리 등을 제안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신학기를 앞두고 아동 장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온·오프라인에 걸친 행사와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기획전과 신규 브랜드 소개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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