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 앤어워드’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이벤트·캠페인 분야에서 3년 연속 그랑프리(최우수상)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해로 16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 시상식이다.

이번 앤어워드에는 디지털 관련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두 개 부문 63개 분야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면세점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현실 면세점을 구축하고 NFT를 활용한 아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스마트 면세점이 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가상 세계 속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업계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인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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