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끈질긴 요청에 응답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들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하림은 단종됐던 추억의 매점 소시지 ‘매콤후랑크’(사진)를 재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림 매콤후랑크는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제품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판매돼 큰 인기를 얻었다.

단종된 후에도 하림 고객의 소리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식iN 등을 통해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하림은 쉬는 시간 매점으로 달려가게 했던 매콤후랑크 소시지를 다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하림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100% 국내산 닭고기에 맛있는 매콤함이 더해진 그때 그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소시지에 꼬치를 꽂아 더 편리하고 패키지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26일부터 전국 CU와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출시 기념 ‘1+1 프로모션’도 진행해 그때 그 가격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림 관계자는 “매콤후랑크 재출시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학창시절 추억의 간식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뉴트로에 열광하는 Z세대에게 추억의 감성을 소환하는 제품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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