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진료환경 개선과 소아혈액종양 연구비에 사용 예정

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은 25일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양홍석 부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 의료지원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과에 전달돼 기금은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진료환경 개선과 소아혈액종양 연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6년부터 건국대, 전남대, 부산대 등을 통해 구순구개열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소아 의료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의료지원금을 전달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소아암환우돕기 헌혈행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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