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동경거래소에 ’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는 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주에 투자한다.

ETF 비교지수는 ‘S&P500배당귀족 지수로 해당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S&P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유동시가총액 30억달러 이상이며 일평균거래대금이 500만달러 이상인 종목으로 구성된다. 동일가중방식 및 섹터별 비중을 30%로 제한하고 있어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를 추구한다. 2022년 11월말 기준 구성 종목 수는 64종목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2019년 9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 Global X Japan은 2020년 8월 동경거래소에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 ‘Global X Logistics J-REIT ETF’ 상장을 시작으로 분배금을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인컴형 상품, 구조적 변화를 이끌 혁신 성장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ESG 요소를 반영한 코어형 상품을 선보여 왔다.

상품 매매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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