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에 총 2억5천만원 장학금 지급

<사진=페퍼저축은행>
<사진=페퍼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16일부터 '제3회 페퍼저축은행 & AI 페퍼스 배구단 희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AI 페퍼스 배구단의 연고지인 호남 지역 대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50만 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째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제3회 페퍼저축은행 & AI 페퍼스 배구단 희망장학생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지역 소재 대학교(전문대학교 포함) 재학생과 신입생이 지원대상이다. 호남 지역 대학생 중 학점 2.5 이상이면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신입생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평균 5등급 이상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 가정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등기우편 접수는 페퍼저축은행 본사로 마감일 발송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제출을 원하는 지원자는 페퍼저축은행 본사나 광주지점, 전주지점으로 마감일 오후 4시까지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소득 등 경제 상황과 장학금 활용 계획을 담은 지원서 및 증빙 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페퍼저축은행 & AI 페퍼스 배구단 희망 장학생을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페퍼스 배구단 연고지인 호남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서는 페퍼저축은행과 AI 페퍼스 배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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