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상품 출시, 항공권 할인 쿠폰 연계 상품·서비스 출시

지난 1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마호진 영업본부장(가운데 우측)과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가운데 좌측)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지난 1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마호진 영업본부장(가운데 우측)과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가운데 좌측)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산 시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어부산과 BNK부산은행은 특색 있는 금융 상품 출시 통한 고객 유치,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 혜택 연계한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공동 홍보·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부산 대표 항공사와 금융기업의 협력을 통해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 지역민들의 편의와 혜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가 각 분야에서 구축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충성고객 확대 및 부산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설립 초기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상생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블록완구 ‘옥스퍼드’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 블록 장난감을 제작해 판매 중이며, 스페셜티 커피 유명 브랜드인 ‘모모스커피’와도 협업을 통해 커피 제품과 굿즈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부산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지역에서 더 많은 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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