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2금융
현대·우리 이어 신한까지…카드사 줄줄이 희망퇴직1965년생~1969년생, 만 15년 이상 근속 직원 대상
임대현 기자  |  ldh2824@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1.11  10:56: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신한카드 본사 사옥<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지난해 말부터 카드사들의 희망퇴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 신한카드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 하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965년생부터 1969년생으로 만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로 선정되면 임금의 평균 30개월 치를 받는다. 다만, 근속 연차와 나이 등에 따라 평균임금이 다르게 지급된다. 추가로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연간 700만원 이내)과 최대 1,500만원의 전직 창업지원금 등도 지급된다.

앞서 지난해 말 현대카드와 우리카드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현대카드는 근속 20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우리카드는 1967년~1969년생 또는 10년 이상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지난 4일에는 하나카드가 카드사 중 올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속한 만 55세 이상 직원이다. 책임자나 사원급에겐 36개월치 평균임금이 지급되고 관리자는 3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차등 지급된다.

카드사들은 올해 업황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무이자 할부 기간이나 캐시백 혜택, 신용카드 한도까지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업소도 줄어들고 있다. 8개 카드사의 국내 영업소 수는 지난해 말 197곳에서 올해 상반기 182곳으로 반년 새 15곳이 줄었다. 지난 한 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영업소를 늘렸던 우리카드 역시 올해 들어 4곳의 영업소를 없앴다. 잇따른 희망퇴직도 조직을 경량화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질 것”이라며 “인건비나 임대료 등 고정비 지출을 줄이는데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윤경림 KT 대표이사 내정자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초도 물량 완판
2
[기자수첩] 마스크 의무 해제...백신·치료제 개발은 계속해야
3
삼성전자, 9조 8000억 배당금 지급... 주주환원 약속 이행
4
[기획] 폭발하는 해외여행 수요…카드사, 고객 유치 경쟁
5
삼성·애플, XR 기기 전쟁 '개막'...디바이스 개발 착수
6
[기획] 제약사들, 반려동물 사업 도전…보약·삼푸도 출시
7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4곳, 기한 내 감사보고서 미제출
8
‘보톡스 소송 패’ 대웅 52주 신저가..주가 부양 동분서주
9
[기획] “짧게 더 짧게”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10
삼성·LG, IT용 OLED 투자 '확대'...태블릿·노트북 수요 대응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