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선 4개 노선 대상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와 예약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며,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계묘년 설을 맞이해 3년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하는 등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설 당일인 22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특별 메뉴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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