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중공업
韓 조선, 지난해 글로벌 수주 38% 기록...中에 밀려 2위전년 대비 발주 물량 20% 감소
유덕규 기자  |  udeok@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1.10  10:41: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지난해 한국 조선업계가 글로벌 선박 수주량 38%를 달성했다. 전체 발주 물량 감소 속 중국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선별 수주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세계 누계 발주량은 4278만CGT로 전년동기 5330만CGT 대비 1052만CGT(20%↓)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627만CGT(289척, 38%), 중국 2082만CGT(728척, 49%)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발주물량도 165만CGT(47척)로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국가별 수주량은 한국 34만CGT(8척, 21%), 중국 124만CGT(35척, 75%)를 기록했다. 

12월 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48만CGT 감소한 1억 814만CGT였으며, 이중 한국 3750만CGT(35%) 중국 4788만CGT(44%)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한국은 7만CGT(0.2%) 증가했고, 중국은 11만CGT(0.2%)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25%, 중국 15%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 조선이 중국에 수주율에서 뒤쳐진 것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다 보니 중국과 전체 수주 경쟁에선 다소 약세를 기록한 듯 보이나, 수익성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은 결과"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1.81로 전년 동기 대비 7.63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 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 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윤경림 KT 대표이사 내정자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초도 물량 완판
2
[기자수첩] 마스크 의무 해제...백신·치료제 개발은 계속해야
3
삼성전자, 9조 8000억 배당금 지급... 주주환원 약속 이행
4
[기획] 폭발하는 해외여행 수요…카드사, 고객 유치 경쟁
5
삼성·애플, XR 기기 전쟁 '개막'...디바이스 개발 착수
6
[기획] 제약사들, 반려동물 사업 도전…보약·삼푸도 출시
7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4곳, 기한 내 감사보고서 미제출
8
[기획] “짧게 더 짧게”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9
삼성·LG, IT용 OLED 투자 '확대'...태블릿·노트북 수요 대응
10
‘보톡스 소송 패’ 대웅 52주 신저가..주가 부양 동분서주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