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페이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의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2월 8일까지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에 연 3.9%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이용기간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하는 것은 현재 업계 최저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이 적용된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매수 시점부터 상환 시점까지의 보유기간 중 일정기간 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적용하여 합산하는 체차법을 적용하고 있어 카카오페이증권은 90일 이상 장기간 신용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에게 거래 수수료 0.1%를 적용하며 수수료 이벤트 또한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모두 일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금리 시기에 주식 신용거래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속해서 어려웠던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