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팀장에 양원준 팀장 선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포스코그룹이 미래기술연구원장에 김지용 원장을 선임하고, 커뮤니케이션팀장에 양원준 팀장을 선임했다.
포스코그룹이 6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으나, 제철소내 17개 압연공장 중 15개가 제품 생산에 들어가고 이달중 나머지 공장들도 정상 가동이 전망되는 등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이날 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했다. 또한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 영입과 함께 그룹사내 신성장사업분야 스타급 연구원들을 발탁했으며 지주사와 사업회사간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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