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단독상품 매출, 전체 30% 차지
첫 제품으로 잉크 캡슐컬렉션 선보여

W컨셉이 올해 MD 경쟁력을 강화해 캡슐 컬렉션 등 단독 기획 상품을 확대한다. 사진은 그 첫 시작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함께 공개한 ‘W컨셉X잉크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 캡슐 컬렉션’. <사사진=W컨셉>
W컨셉이 올해 MD 경쟁력을 강화해 캡슐 컬렉션 등 단독 기획 상품을 확대한다. 사진은 그 첫 시작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함께 공개한 ‘W컨셉X잉크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 캡슐 컬렉션’. <사사진=W컨셉>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W컨셉은 올해 MD 경쟁력을 강화해 캡슐 컬렉션 등 단독 기획 상품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W컨셉 캡슐 컬렉션은 W컨셉이 트렌드·판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에게 타깃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역제안해 공동 기획으로 선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는 W컨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상품을 출시해 추가 매출을 확보하고, 고객은 다른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W컨셉이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단독 상품은 전체 패션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도 MD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패션 카테고리에서 캡슐 컬렉션 등 단독 기획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W컨셉은 올해 첫 시작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함께 ‘W컨셉X잉크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 캡슐 컬렉션’ 기획전을 공개한다.

이번 기획전은 ‘잉크의 니트웨어와 함께하는 하루, 행복하고 포근한 순간’을 테마로 일상의 니트웨어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잉크와의 첫번째 캡슐 컬렉션 품목으로 ‘니트웨어’를 선정한 이유는 FW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던 니트웨어의 사계절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W컨셉은 설명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잉크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세일러 칼라’를 적용한 니트 가디건부터 새로운 시도로 선보이는 보트넥 디자인 가디건·베스트·플리츠 스커트까지 총 15종의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크롭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트렌드까지 미리 엿볼 수 있다.

W컨셉은 이번달 12일까지 W컨셉X잉크 :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잉크 브랜드 상품 100여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고윤정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W컨셉에서 선보이는 단독 기획 상품은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하기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도 MD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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