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추출물로 합성보존제 대체하는 기술
랩신 키친케어, 녹색기술제품 인증 획득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 연출 사진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 연출 사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애경산업은 ‘친환경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항균 물질을 대체한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천연 추출물 적용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친환경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지난 2021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에서 출시한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가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는 식기의 기름기 제거는 물론 ‘겨자씨 에센셜 오일 항균 특허기술’을 적용해 99.9% 항균 세정을 도와주는 주방세제이다.

애경산업은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에 이번에 인증받은 녹색기술을 적용했다. 겨자씨 추출물인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해 화학물질의 사용을 절감했다.

이와 동시에 자사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세정력 및 항균 성능을 구현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기술 및 제품 출시를 확대해 자원 선순환을 위한 녹색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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