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철분·비타민 등 15가지 필수성분 함유 영양제…부작용 없이 하루 한 알로 충분해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부작용 없이 하루 한 알이면 충분한 임산부 종합영양제 '프리비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프리비정은 건강한 아이 출산에 필수적인 엽산과 철분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 등 모두 15가지 필수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된 임산부 종합 영양제로, 태아와 임산부 건강을 위한 영양학적 요구량을 최대한 충족시켜 엽산제나 철분제 등 별도의 단일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특히 과다 복용시 물에 녹지 않고 인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A와 비타민D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프리비는 또 2가철(Fe2+)에 비해 위장장애나 변비 등 부작용이 적은 3가철(Fe3+)을 사용한 만큼 음식물 섭취에 민감한 임산부들이라도 부담 없이 복용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출산연령이 고령화되면서 임산부 건강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문제가 부부들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며 "프리비는 태아와 임산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성분들을 모두 함유해 별도로 단일 영양제 복용 없이 하루 한 알이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반 의약품인 프리비는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고 2개월분 단위(30정×2박스)로 포장돼있다. 약국전문 영업·마케팅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시중약국에 공급되는데, 의약품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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