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카페 상품 늘리고 설렘배송 프로모션까지 진행

제주에어 에어카페 제주산 제품 <사진=제주에어>
제주에어 에어카페 제주산 제품 <사진=제주에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 내 제주산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4일 제주항공은 아침미소목장 우유잼 캔디, 가파도삼춘 진심샌드, 제주 감귤도우 피자, 제주 삼다수 등 제주산 제품들을 에어카페 메뉴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목 추가를 통해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되는 제주산 제품은 40개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7개 품목이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에어카페 메뉴 확대에 맞춰 기내에서 주문하면 지정한 곳까지 무료로 배송하는 설렘배송서비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해당 상품은 제주어멍 수산물 4종류(제주 갈치선물세트, 제주 간고등어 선물세트, 제주 반건조옥돔 선물세트, 제주 수산물 3종세트 등), 제주담음 특산 식품 4종류(제주 흑돼지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담음 기프트박스, 제주 감귤도우 피자 등), 제주떡집 오메기떡(팥, 콩, 흑임자 등) 이며 이들 상품에 대해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설렘배송에 새로 추가된 제주도 특산제과 12종에 대해 4+1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모든 할인행사는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제주산 제품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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