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 선보여
멤버십 하나로 영화·팝콘·제휴 혜택 제공

롯데시네마의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 론칭 포스터
롯데시네마의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 론칭 포스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가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을 2023년 다음달 3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롯시클럽은 기존 고객이 구매한 금액에 따라 승급되는 무료 멤버십 ‘Friends’나 ‘VIP’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과 ‘베이직’ 2가지로 준비됐다. 프리미엄은 월 1만8000원의 가격으로 일반관·일부 스페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 2매를 준다.

베이직은 월 9000원으로 일반관·일부 스페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 1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는 영화 4000원 할인권 3매와 콤보 5000원 할인권·팝콘 M 교환권이, 베이직 고객에게는 영화 4000원 할인권 2매와 콤보 3000원 할인권·탄산 M 교환권이 제공된다.

또 롯시클럽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영화 관람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엔제리너스·그린카·롯데홈쇼핑·롯데ON 등 롯데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멤버십에 한해 특별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보상 혜택은 롯시클럽 혜택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 달에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으로 1개월 미사용 시 즉석구이콤보나 더블콤보 중 1가지 선택 가능하다.

2개월 미사용 시에는 샤롯데 관람권 또는 씨네패밀리 콤보 중 1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달에 롯시클럽에 가입하는 고객들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론칭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롯시클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롯데시네마 마케팅팀장은 “합리적이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영화관람뿐 아니라 생활 영역 전반에 걸친 제휴 혜택을 포함한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 서비스를 론칭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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