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리그별 상위 10명 총 1,900만원 장학금 수여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제6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95개 대학 3,656명의 대학·대학원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고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별 수익률 상위 각 10명에게는 1,9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국내주식 리그에서는 STX 등에 투자해 143.7%의 수익률을 기록한 김나형(제주대·26)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주식 리그에선 코스모홀딩스 등에 투자해 100.3%의 수익률을 기록한 양유신(아주대·23)씨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누적수익률 기준 국내리그 상위 5명과 해외리그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MZ 세대에게 더 많은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쉽고 빠른 플랫폼을 통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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