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정비환경 조성...디지털 전환 속도

지난 23일 오전 해군 제609교육훈련전대 회의실에서 이승환 상무(우)와 하성욱 전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운영 혁신(5S) 및 DT기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현대삼호중공업>
지난 23일 오전 해군 제609교육훈련전대 회의실에서 이승환 상무(우)와 하성욱 전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운영 혁신(5S) 및 DT기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현대삼호중공업>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현대삼호중공업은 인근 해군 부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3일 오전 해군 헬기의 운영, 정비, 교육 등을 담당하는 제609교육훈련전대와 '정비운영 혁신 및 DT(디지털 전환)기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609교육훈련전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상무와 하성욱 전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비환경 개선에 필요한 운영 혁신, 정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 DT기술 및 업무 개선 활동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반기별 1회 실무자 회의를 실시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비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MOU 외에도 해군 제3함대와 지난 2013년 10월 선박안전 기술교육, 소방교육 협력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이후 부사관 특별 채용 전형 운영, 명명식 군악대 지원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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