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LF는 정연우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신임 부사장은 LG상사 출신으로 2009년 LF의 전신인 LG패션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신사캐주얼부문장, 전략영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기획·영업·관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전사 관점의 폭넓은 시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사업 전반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영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LF는 사업 발전의 지속적인 성과와 향후 회사 성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특히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에 대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의 성장과 브랜드 가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

LF는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전략목표 실현을 위한 사업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지원 역량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조문재 전략영업본부장 등 3명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주요 내용이다.

 

◇ 부사장

▲ 정연우 경영지원부문장

 

◇ 상무보

▲ 조문재 전략영업본부장

▲ 김정규 여성2사업부장

▲ 양윤호 헤지스여성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