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일환

<사진=상상인그룹>
<사진=상상인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상상인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동참한 ‘걷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걷기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동참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네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캠페인은 총 56일간 진행됐으며 이 기간 1인당 평균 65만7,430걸음을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및 가족 총 721명이 참여해 총 4억7,400만 걸음을 기록했다. 거리로 환산 시 총 33만1,447km로 지구 8바퀴 이상을 걸은 셈이며 이산화탄소 800톤 감축, 소나무 1만2,120그루를 식재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총 24억6,400만 걸음수를 달성했으며 성과는 이산화탄소 4,158톤 저감, 소나무 6만2,995그루를 식재한 환경보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행사 당일 자차 이용 대신 대중교통 또는 도보를 통해 출근하는 ‘그린워킹데이’, 특정일에 7,777보 이상 걸음 달성 시 영화관람권, 대중교통쿠폰 등을 지급하는 ‘쿠폰데이’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 프로젝트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덧 네번째 시즌을 맞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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