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팬이 기다린 대작
전국 3D 상영관 4배로 늘려

'아바타: 물의 길' 돌비 시네마 익스클루시브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아바타: 물의 길' 돌비 시네마 익스클루시브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세계 최초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속편이다. 아바타는 개봉 당시 외국영화 최초로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는 무자비한 위협을 다뤘다.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메가박스는 더 많은 관객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통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3D 상영관 수를 이전 대비 4배가량 늘려 준비했다. 전국 대부분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아바타를 3D로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사진=메가박스>

특히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에서는 이번 아바타를 3D 포맷으로만 상영한다.

영화 속 수중 세계의 신비함을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더욱 입체감 있게 선사할 예정이다.

돌비 시네마가 영상‧음향 양쪽으로 극강의 몰입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바타: 물의 길 감상을 위한 최적의 특별관이라는 설명이다.

앞선 지난 9월 ‘아바타 리마스터링’ 개봉 시에도 메가박스 돌비시네마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메가박스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아바타: 물의 길 오리지널 프로모션 콤보(팝콘L 1개‧탄산R 2개‧Double wall cup)을 오는 2만원에 판매한다.

이에 더해 한정판 스페셜 I SEE YOU 콤보(탄산R 2개‧팝콘R 2개‧온열수면안대 2개)를 준비했다. 러닝타임 3시간 10분을 자랑하는 아바타: 물의 길 관람 후 장시간 영화 관람으로 피로해진 눈을 보호하기 위한 콤보로, 수면 안대만 단품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점‧고양점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 포토존을 설치하고 오리지널 굿즈 랜덤 증정, 타임별 팝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현시대의 최첨단 기술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에 앞서 더 많은 고객이 영화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3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메가박스에서 제대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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