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억원 기탁

독고진 KCC글라스 상무(왼쪽)와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독고진 KCC글라스 상무(왼쪽)와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글라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억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여주와 충남 아산 등 지역별로 분할 기탁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각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올해 성금 기탁 참여 사업장을 기존 4곳에서 서울 서초구 본사를 포함한 6곳으로 늘려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의 삶이 크게 어려워진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CC글라스는 성금 기부뿐 아니라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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