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반 9개월 만기 상품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4%를 지급하는 제407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 원금지급형 특판 ELB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ELB는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만 키움 특판 ELB는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 전부와 수익 일부(세전 연 3%)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판되는 키움증권 제407회 ELB는 만기가 9개월에 만기 시 최소 6.4%(세전, 연)의 수익이 지급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12월 16일 종가 기준 최초기준가 대비 2023년 9월 8일 만기평가가격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4%를 지급한다. 종가가 10배 초과하여 상승해도 6.41%를 지급한다.

키움증권 제406회 ELB는 407회와 기초자산과 구조는 같고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6.10%~6.11%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 매수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1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의 금융상품 메뉴에서 가능하며 모집한도는 종목 당 각 500억원으로 청약률이 100% 초과 시 청약신청금액에 비례해 안분배정된다. 배정되지 않은 금액은 청약 마감 당일 오후 4시 환불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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