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팔도는 올해로 출시 30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이 누적판매 8억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매된 팔도비빔면(18cm x 14.5cm)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과 한국 대 벨기에의 경기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 월드컵경기장(60,876㎡)을 약 343번 덮을 수 있으며, 여의도(290만㎡) 면적의 약 7배에 해당된다. 또한 일렬로 세우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두바이, 828m 160층)를 8만6천956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한편 팔도는 ‘팔도비빔면’ 30주년을 기념해 8월 10일까지 ‘3020 고객사은대잔치’ 이벤트를 팔도 이벤트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바이칼호로 떠나는 해외여행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팔도 관계자는 “30년 동안 ‘팔도비빔면’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액상스프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맛과 품질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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