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9명·신규 선임 4명 등 총 13명 임원인사 단행

장선익 전무 (내정) <사진=동국제강>
장선익 전무 (내정) <사진=동국제강>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동국제강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복합 경제 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설비 투자기획 및 동국제강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가진 최삼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사장은 기업 내 사업을 총괄하는 COO(Chief Operating Officer)직을 맡게 됐다.

또 장세주 회장 장남인 장선익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본사 구매실장으로 임명됐다.

이 외 동국제강은 총 10명의 신규 선임 및 승진을 시행하고 7명의 임원 보직을 변경하는 등 임원인사 폭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올해도 전년에 이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조하에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다.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동국제강
▲부사장 최삼영
▲전무 곽진수, 이현식, 장선익
▲이사 김영환, 김종식, 박병규, 방승현

◇인터지스
▲상무 정태현, 권광용

◇동국시스템즈
▲전무 김오련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