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마리오아울렛은 월드컵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월드컵 승리 기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예선전에서 승리 시, 익일 하루 동안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쉬즈미스, 리스트, 로엠 등 6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 5~30% 추가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빨간색 컬러 아이템을 최대 65% 특가에 선보이는 ‘RED 아이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마의 빨간 티셔츠는 7천원에, 닥터마틴 빨간색 레인부츠와 크록스의 빨간색 아동 샌들은 각각 4만원대와 2만원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 EXR, 르까프, 캉골 등 인기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빨간색 티셔츠, 모자 등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월드컵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뤄냈던 2002년을 추억하며 ‘AGAIN 2002 그때 그 가격 상품전’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 예정이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7월 3일까지 연장한다. 1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 남성정장,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스케쳐스의 운동화와 샌들은 모두 1만원대에, 클라이드엔과 폴햄의 티셔츠는 각각 5천원과 7천원대부터 판매한다. 남성정장 브랜드 이지오의 재킷과 시리즈의 재킷은 모두 9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고, 지오지아의 정장과 본지플로어의 정장은 모두 15만원대에, 켈번의 국가별 국기가 그려진 티셔츠는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3관 지하1층에서는 17일까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예선인 18일 러시아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리오 토토, 스코어 맞추기’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축구용품 1천원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