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생명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을 맡았던 박종문 부사장(사진)이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석사를 수료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지원팀, 경영지원실, CPC전략실에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삼성생명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발굴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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