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2금융
‘부동산PF 늘린’ 상상인저축은행, 연체율 상승곡선8.57%로 1년 새 5.84%포인트 늘어
김성민 기자  |  smkim@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2.01  14:25: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상상인저축은행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8.57%로 전년 동기(2.73%) 보다 5.84%포인트 증가했다. 전분기(4.16%)와 비교하면 3개월만에 4.41%포인트 늘었다. 통상 대형 저축은행의 부동산PF 연체율이 최대 4%를 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3분기 일시적인 요인으로 연체율이 소폭 증가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상상인저축은행이 부동산금융 취급을 적극적으로 늘려온 만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경우 부실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해 부동산금융본부를 신설하는 등 부동산PF 금융 자산 확대에 힘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말 2,342억원이던 상상인저축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지난해말 4,929억원에서 올해 3분기 5,227억원으로 급증했다.

총여신에서 부동산PF 대출 잔액의 비중도 17.4%로 10% 수준인 다른 대형 저축은행보다 높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고정이하여신과 향후 부실 위험이 높은 요주의여신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상상인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94억원) 대비 4배 가량 많아졌다. 같은 기간 요주의 여신도 167억원에서 1,094억원으로 6배 넘게 늘었다.

올해 수신금리 인상으로 이자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도 수익 개선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92억원) 대비 41.3%(38억원) 증가한 1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김성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HMM, 실적 비상... 매각 절차 빨라질 듯

HMM, 실적 비상... 매각 절차 빨라질 듯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지난 2021년 1분기부터 매분기 2조원이 넘는...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설 지나자 식품가격 줄줄이 인상
2
KT·포스코, 외풍에 ‘셀프 선임’ 발목 잡혀
3
[기획] 소주·맥주·위스키 값 줄줄이 인상
4
‘코로나 수혜주’ 휴마시스, 또 경영권 분쟁 휩싸여
5
“세뱃돈 어디에?” 이자 쏠쏠한 저축은행 파킹통장 ‘주목’
6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AI제형 임상1상 모집 완료
7
[기획] ‘하늘길 리오프닝’ 부활 기지개 켜는 항공업계
8
'스타링크' 국내 진출...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경쟁 예고
9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임박....국내 OTT 반사이익 기대
10
남양유업, 임금피크제 소송서 노조에 승소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