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한지아' 통해 리서치 보고서 요약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 가상인간을 활용한 리서치 보고서 콘텐츠 '쇼미더 리포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쇼미더 리포트’는 가상인간 '한지아'가 리서치 보고서를 3~4분 길이의 영상으로 짧게 요약해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읽거나 듣는 보고서 형태에서 벗어나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더 쉽게 시장전망과 투자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이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2022년 신입사원의 얼굴을 학습해 탄생시킨 가상 캐릭터다. 한지아는 향후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으로 리서치 콘텐츠와 홍보, 상품설명, 사내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쇼미더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