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감 있는 직무 실습 및 실무 교육 지원

지난 29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에어부산과 동아대학교의 산학협력 협약체결식에서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왼쪽에서 5번째)와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5번째) 및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지난 29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에어부산과 동아대학교의 산학협력 협약체결식에서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왼쪽에서 5번째)와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5번째) 및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29일 오후 부산시 사하구에 소재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안병석 대표와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에어부산은 동아대학교와 함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을 협력한다.

또한, 에어부산은 그동안 축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실습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동아대학교와의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동아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취업 준비 및 면접 강의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30일 낮 12시부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부산시 서구 소재) 관광경영학과 강의실에서 에어부산 캐빈승무팀장이 직접 캐빈승무원 역할 및 실무·캐빈승무원 준비 과정·면접 노하우 등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한 강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관문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우수한 항공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되는 것이 지역 인재 유출, 지역 경쟁력 약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항공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예비 항공인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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